클래식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펼쳐져 선우예권 등 세계적 아티스트 총출동 “강릉의 자랑이 되는 예술제 되길 바란다”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한 강릉 명소에서 개최된다.(사)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라카이 샌드파인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기량과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을 넘어 국내외 관객의 사랑을 받는 국제예술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강릉아트센터, 초당 성요셉 성당, 갈바리의원, 카페마눌 등 강릉의 숨결이 깃든 공간에서 강릉 고유의 헤리티지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필두로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발레리나 김주원,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횔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개막 공연은 바로크 음악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리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며 20일 진행되는 폐막 공연 ‘비바 하슬라(VIVA HASLA!)’에는 강릉시향(상임지휘자 정민)이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일 1부에서는 선우예권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이 예정돼 있다.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나머지 장소에서 열리는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10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이 예술제가 더 성장해 강릉시민들의 자링이 되길 바란다”며 “개막공연은 신나고 익숙한 곡들이 준비됐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진행된 하슬라국제예술제 미디어 브리핑에서 조재혁 예술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릉=권순찬기자.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13일 개막
[강원일보] 권순찬 기자 2024-10-10
클래식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펼쳐져
선우예권 등 세계적 아티스트 총출동
“강릉의 자랑이 되는 예술제 되길 바란다”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한 강릉 명소에서 개최된다.(사)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라카이 샌드파인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기량과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을 넘어 국내외 관객의 사랑을 받는 국제예술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강릉아트센터, 초당 성요셉 성당, 갈바리의원, 카페마눌 등 강릉의 숨결이 깃든 공간에서 강릉 고유의 헤리티지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필두로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발레리나 김주원,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횔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개막 공연은 바로크 음악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리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며 20일 진행되는 폐막 공연 ‘비바 하슬라(VIVA HASLA!)’에는 강릉시향(상임지휘자 정민)이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일 1부에서는 선우예권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이 예정돼 있다.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나머지 장소에서 열리는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10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이 예술제가 더 성장해 강릉시민들의 자링이 되길 바란다”며 “개막공연은 신나고 익숙한 곡들이 준비됐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진행된 하슬라국제예술제 미디어 브리핑에서 조재혁 예술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릉=권순찬기자.
- 출처: 강원일보 권순찬기자
- 원본: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101016082400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