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두 여신이여’ 하슬라국제예술제 클래식·발레 융합 무대 찬사
[강원도민일보] 황선우 기자 2024.10.19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공연
▲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 모습.황선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더 비기닝)의 첫 융합 무대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이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렸다.
비 오고 쌀쌀한 밤, 궂은 날씨에도 강릉아트센터는 관객들로 붐볐다. 센터 입구 포토존에 줄 서서 인증샷을 찍는 등 공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날 선보인 ‘고귀한 두 여신이여(Le Due Caste Dive)’는 이번 예술제의 정체성인 ‘연결’을 잘 보여주는 공연이다. 음악과 무용의 융합이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피아니스트 조재혁·문정재, 소프라노 이명주,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김현웅·정영재가 호흡을 맞추며 리스트, 드보르자크, 쇼팽, 메시앙의 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음악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장르를 품는 융합 무대였다.
▲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 모습.황선우
어두운 무대 위 아티스트를 비추는 몇 줄기 조명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피아노 선율과 소프라노의 음성, 정적·역동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는 발레에 매료됐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 위에 소프라노의 음성이 더해 낭만이 가득했으며, 손가락 끝까지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발레 동작에 모든 이가 눈을 떼지 못했다.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함께 “앙코르”, “브라보”가 연신 터져 나왔다.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이명주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은 공연이 끝나고도 줄어들지 않는 뜨거운 박수에 감동해 연거푸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과 발레가 함께하니 더 감동적이었다”라며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공연이었다. 강릉에 울려 퍼진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그 자체다”라고 평가했다.

▲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 후 출연진들이 관객에게 인사하는 모습.황선우
조재혁 예술감독은 “여덟 번째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박수는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며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서 박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제1회 2024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오는 20일 폐막 공연 ‘비바 하슬라’(VIVA HASLA!)로 막을 내린다. 지휘자 정민이 이끄는 강릉시향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황선우 기자
원본: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1114
‘고귀한 두 여신이여’ 하슬라국제예술제 클래식·발레 융합 무대 찬사
[강원도민일보] 황선우 기자 2024.10.19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공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더 비기닝)의 첫 융합 무대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이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렸다.
비 오고 쌀쌀한 밤, 궂은 날씨에도 강릉아트센터는 관객들로 붐볐다. 센터 입구 포토존에 줄 서서 인증샷을 찍는 등 공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날 선보인 ‘고귀한 두 여신이여(Le Due Caste Dive)’는 이번 예술제의 정체성인 ‘연결’을 잘 보여주는 공연이다. 음악과 무용의 융합이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피아니스트 조재혁·문정재, 소프라노 이명주,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김현웅·정영재가 호흡을 맞추며 리스트, 드보르자크, 쇼팽, 메시앙의 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음악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장르를 품는 융합 무대였다.
어두운 무대 위 아티스트를 비추는 몇 줄기 조명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피아노 선율과 소프라노의 음성, 정적·역동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는 발레에 매료됐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 위에 소프라노의 음성이 더해 낭만이 가득했으며, 손가락 끝까지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발레 동작에 모든 이가 눈을 떼지 못했다.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함께 “앙코르”, “브라보”가 연신 터져 나왔다.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이명주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은 공연이 끝나고도 줄어들지 않는 뜨거운 박수에 감동해 연거푸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과 발레가 함께하니 더 감동적이었다”라며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공연이었다. 강릉에 울려 퍼진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그 자체다”라고 평가했다.
▲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고귀한 두 여신이여’ 공연 후 출연진들이 관객에게 인사하는 모습.황선우
조재혁 예술감독은 “여덟 번째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박수는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며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서 박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제1회 2024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오는 20일 폐막 공연 ‘비바 하슬라’(VIVA HASLA!)로 막을 내린다. 지휘자 정민이 이끄는 강릉시향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황선우 기자
원본: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1114